결혼 준비 전에 꼭 알아야 할 필수 10가지, 지금부터 꼼꼼하게 정리해볼게!
결혼을 앞두고 설렘 반, 걱정 반인 예비부부들을 위해 진짜 꼭 알아야 할 현실적인 준비사항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려줄게. 처음 준비하는 커플도 이 글만 보면 큰 흐름을 잡을 수 있을 거야!
1. 결혼 날짜와 예산 먼저 정하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결혼 날짜와 전체 예산을 정하는 거야. 결혼식은 시즌, 요일, 시간대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니까 미리 일정과 예산을 설정해 두면 나중에 혼란이 줄어들어. 부모님 의견도 초기에 조율해두는 게 좋아. 만약에 지방사람인데 서울에서 결혼식을 해야한다고 하면, 하객들이 올라오는 시간도 고려해야하니까, 토요일 점심/늦은오후! 등 이렇게 자세하게 짜면 좋은거지!
2. 결혼식 규모도 함께 고려하자!
하객 수와 예식 규모는 예식장 선택과 전체 예산에 큰 영향을 줘. 단출한 소규모 예식을 원하는지, 많은 하객을 초대하는 전통 혼례 스타일인지 미리 결정해보자. 이 과정에서 부모님의 의견과 기대도 꼭 함께 조율해야 해. 또 예식장의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할지, 혹은 차분하고 클래식하게 할지도 미리 상의해두면 드레스, 플라워, 조명까지 통일감 있게 연출할 수 있어.
3. 예식장 예약은 빠르면 빠를수록 유리해!
인기 있는 예식장은 1년 전부터 예약이 꽉 차 있어. 원하는 장소가 있다면 날짜를 먼저 정한 후 바로 계약부터 진행하는 게 좋아. 계약 시에는 대관료, 식사 비용, 추가 옵션 등을 꼼꼼히 확인해야 해. 하지만 예식장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 6개월 내에도 예약은 가능하니 크게 걱정하지마!
4. 웨딩촬영 스케줄 체크!
웨딩 촬영은 예식일 기준 최소 2~3개월 전에 진행하는 게 좋아. 촬영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샵이 패키지로 구성된 '스드메'를 계약할 수도 있고, 각각 따로 진행할 수도 있어. 본인 스타일과 예산에 맞게 선택해봐.
5. 예복, 드레스는 피팅 예약부터!
드레스나 턱시도는 직접 입어보면서 고르는 게 중요해. 최소 2~3번의 피팅이 필요하니까 예식일 기준으로 1~2개월 전에 시작해야 여유 있어. 드레스 투어할 때는 촬영용과 본식용을 구분해서 비교해봐. 그리고 평소에 입고 싶었던 웨딩드레스는 미리미리 캡쳐해두는게 좋아. 그럼 플래너와 상담할때도 훨씬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얘기를 나눌수있어! 눈치보지말고 메이크업부터 드레스 예복 색상 등 조금 더 구체적일 수록 좋아 >,<
6. 웨딩플래너와 함께 준비해보자!
결혼 준비가 생각보다 복잡하고 빠듯하다면, 나와 잘 맞는 웨딩플래너와 함께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야. 플래너는 예산 내에서 최대한 효율적인 구성과 일정 조율을 도와줄 수 있고, 각종 업체 섭외나 일정 관리에서 큰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어. 혼자 다 감당하기 어렵다면, 꼭 한 번 상담이라도 받아보길 추천할게!
7. 혼수와 신혼집 준비도 함께!
신혼집을 먼저 정한 뒤 혼수 준비를 해야 동선과 공간에 맞게 가전, 가구를 선택할 수 있어. 요즘은 꼭 풀옵션이 아니어도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실속 있게 준비하는 커플이 많아. 입주 일정에 맞춰 설치 일정을 잘 조율해야 해.
8. 청첩장과 모바일 청첩장 제작
청첩장은 예식 1~2개월 전에 준비하는 게 좋아. 모바일 청첩장도 함께 제작하면 SNS나 문자로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어서 요즘 많이 활용돼. 문구, 디자인, 전달 방식까지 미리 리스트업해두면 실수가 없어.
9. 하객 관리와 식사 인원 체크!
하객은 예식장 계약 시 기준 인원보다 ±20% 내외로 출석한다고 보면 돼. 미리 리스트를 만들어 양가 부모님과 조율하고, 식사 인원도 한 번 더 체크하는 게 실속 있어. 식권 관리도 필요해!
10. 혼인신고와 신혼여행 준비도 놓치지 말자!
혼인신고는 보통 예식 후에 진행하지만, 필요한 서류는 미리 준비해두는 게 좋아.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기본서류 외에 국적이 다른 경우에는 추가서류가 필요할 수 있으니 체크해봐. 또 신혼여행은 예산, 계절, 체력까지 고려해서 미리 예약하고, 여권이나 비자 등 준비물도 빠짐없이 챙기자.
결혼 준비는 단순한 행사 준비가 아니라, 두 사람이 함께 꾸려갈 삶의 첫 시작이야.
이 글에서 알려준 항목들만 차근차근 체크해가도 분명 수월해질 거야. 가장 소중한 날을 위한 준비, 내가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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